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이 말은 한번씩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리눅스 역시 이 오픈소스에 속하죠.

지금도 많은 개발자들이 실력도 쌓고 개인적 만족감도 누리는 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인터넷에서 소스까지 공개하는 것이죠.

안드로이드가 개방성을 무기로 시장을 선도하였는데요. 물론 안드로이드는 많은 부분의 소스를 숨기고 또한 이윤을 창출하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의 개방성으로 IOS를 따라잡은 건 사실입니다.

오픈소스를 쓰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보고 기능을 보완하고 보안 문제를 같이 고민하는 등 장점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아나리 오픈소스 하드웨어입니다.

1. 오픈소스 하드웨어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처럼 하드웨어 설계를 모두 인터넷에 공개하게 됩니다. 그 뿐아니라 이 하드웨어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 또한 공개하게 되어 있죠.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들을 모두 집에서 값싸게 만들어서 구동할 수 있는 것이죠.

센세를 달아서 나만의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 자신이 만든 휴대폰, 드론, 무인기, 로봇등을 인테넷에 공개한 분들이 있고 이것을 이용하면 자신도 똑같은 제품을 집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구글에서는 휴대폰을 사용자가 직접 구성하게 도와주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많은 배터리가 필요한 분은 자신이 직접 대용량 배터리를 달면 되는거죠.

2. 어떻게 구동하나요?

아두이노라는 플랫폼이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이 여러가지 나와있습니다. 이 아두이노는 마이크로 컨트롤러 보드이고 자체가 작은 컴퓨터와 같습니다. 이 보드에 다양한 센서, 기기를 연결해서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죠.

하드웨어를 구성하고 프로그래밍을 해서 컴파일 후 적재시키는 거죠. 그럼 작동합니다.

심지어 어떤 분들은 여러 보드를 결합하고 해서 슈퍼컴퓨터를 만들었다고 하니 참 신기합니다.

3. 프로그래밍은 어려운가요?

C++에 기반한 플랫폼을 쓰는데 상대적으로 쉽게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C++ 자체가 그렇게 쉬운 언어는 아니라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분명 하드웨어를 다루는 것 치고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4. 새로운 패러다임?

아이폰, 아이패드등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었었죠. 이제 소프트웨어를 넘어서서 하드웨어에서도 이런 패러다임이 시작되길 바랍니다. 정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프로그래밍과 하드웨어에 대한 교육이 필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5. 어떻게 배울 수 있나요?​

물론 영어를 할 수 있다면 더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한국어로도 검색해보시면 강좌사이트를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 부품들을 살 수 있는 곳 또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 빠진 자녀들을 걱정의 눈으로 지켜보기 보다 이런 흥미로운 분야를 소개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유용한 경험을 쌓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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