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 더운날. 땀을 흘리면서 쉴만한 곳을 찾다 롯데리아를 가곤 합니다.

친구를 기다리거나, 다른 업무중 시간이 비게 되었는데 이 때 들리기도 하죠.

아이스크림 콘이 무척 쌉니다. 500원이였던가요. 맛도 좋구요.

아니면 1200원하는 선데이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이것저것 검색하죠.

1. 적은 비용으로 즐기는 먹거리

그런데, 이런게 롯데리아의 좋은 마케팅 전략이 아닐까합니다.

아이스크림 가격을 낮추게 되면, 덩달아 다른 상품의 매출도 올라가게 되겠죠 ^^

2.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장난감

특정 버그를 얼마 이상 주문하면 장난감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때가 많은데요.

이것도 장난감이 계속 바뀝니다.

어찌보면 청소년이나 성인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이들은 무척 좋아합니다.

품질 좋은 장난감도 아닌것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이걸 수집하는 경우도 있구요.

이런 고객층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서 하는 마케팅이 기발하고도 좋은 효과를 거두는 것 같습니다.

3. 점심시간 때 제공하는 이벤트나 종종 진행하는 할인행사

어떤 버거를 언제까지 할인하는 그런 이벤트가 자주 있는데요.

제 친구들도 한번씩 지금 이벤트(할인) 중이니까 거기로 가자고 합니다.

그럼 그 버거 뿐아니라 다른 것들도 이것저것 주문하게 되죠.

매출이 올리는 좋은 방법 아닐까요?

4, 프랜차이즈 효과

사실 무엇보다 어느 롯데리아를 가도 일관성있게 제공되는 맛과 서비스로 성공을 거두는 것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효과"라고 할 수 있죠.

생소한 곳을 방문했는데 시간도 없고 맛집을 찾을 기회도 없다면, 즐겨 먹는 맛이 보장되는 곳인 프랜차이즈를 찾아가게 됩니다.

저 역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5. 바라는 점

오래전, "썩지 않는 햄버거"란 이슈로, 햄버거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었습니다.

저도 그 이후로 햄버거를 먹기가 싫어지더군요.

우리 자녀에게 마음 편히, 부담없이 사줄 수 있는 건강한 햄버거를 만들어 주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기농으로 만들고, 아주 신선한.. 그런 먹거리를 만들어준다면 다소 가격이 좀 높아진다하더라도 더 즐겨먹게 될 것 같군요. (물론, 사업적 타당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연구하여야겠죠 ^^)

그리고 칼로리에 대한 부담감을 좀 낮춰주셨으면 좋겠어요.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면 발을 뚝 끊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