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만 잘한다고 훌륭한 프로그래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머로 살아가다보면 그 외의 능력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정말 성공한 경우는 프로그래머로서의 자질보다
다른 능력들이 잘 발휘된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주위의 프로그래머들 중에는 정말 프로그램만 짜왔고
사회성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실력만큼 인정을 못받더군요.
말로 구슬려서 일은 많이하게 하고, 돈은 적게 주고 말입니다.
 

어떤 경우는 사업적인 자질이 부족합니다. 아마도 그러한 경험이  없고 그런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런 부분을 잘 파악하면 자신의 능력을 더욱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해결능력! 이러한 능력은 사실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기본기입니다. 사실 계속 무엇인가를 배워가야 하는 입장에서 문제해결능력이 있으면 천군만마를 얻은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능력을 갖추는 방법 역시 문제를 부딪혔을때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노력하는 것이죠.

이러한 면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면에서 계속 발전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열정이 있다는 말은 바꿔말하면 이 일을 무척 즐긴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비록 객관적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꾸준히 발전해나가는 열정형은 기술적으로 훌룡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악조건 속에서 일을 해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이 일에 대한 열정이 사라져 버리거든요. 가능하면 어릴 때 다양한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쌓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실력을 쌓아서 증명이 되고나면, 꼭 원하는 회사, 원하는 프로그래밍,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취직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외에 제가 생각한 프로그래머 덕목이 원본글에도 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