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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무인자동차 신기술! (From. 소스놀이터)


무인자동차, 처음 들었을 때 이 기술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프로그래머이면서 그렇게 생각했죠.

모든 프로그램은 에러 또는 버그가 발생합니다. 

윈도우 역시 쓰다보면 느려져, 시한부라는 별명까지 얻었죠.

소프트웨어에 있어 완벽이란건 기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무인자동차 기술의 상용화가 그리 멀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구글에서는 수백만 킬로미터가 넘는 무사고 기록을 쌓고 있다고 하니 경이스럽기까지 합니다.

 

1. 무인자동차 기술 어디까지?

몇년 전 자동주차기능이 나왔을 때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찌보면 그것도 무인자동차 기술이죠.

크루즈 기능이라고 해서 고속도로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술이라던지,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을음 발생한다던지.. 하는 유용한 기술들이 모두 무인자동차와 관련된 기술인 듯합니다.

 

A. 그 외 무인자동차 기술

BMW에서 약 1년 전에 드리프트까지 하는 무인자동차 기술을 선뵜습니다.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이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자기가 알아서 드리프트까지 한다는 건 다양한 공학적 부분을 컨트롤하는 느낌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회사에서 저속에서의 무인 도로주행 테스트, 고속에서의 테스트 등 다양한 테스트를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B. 단연 앞서는 구글 무인자동차 기술

구글의 무인자동차라고 하면 조금 생소하기도 합니다.

구글은 소프트웨어가 주력인 회사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무인자동차 기술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입니다.

각종 센서, 레이더, 항법 장치등은 사실 어느 업체든지 쉽게 갖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입히는 것은 쉬운 부분이 아닙니다.

 

차선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기술, 장애물 인식 기술, 내차의 정확한 위치를 계산하는 기술, 게다가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상황을 한번에 인식해서 매우 빠른 계산을 통해 운전을 제어하는 기술 등 소프트웨어 기술은 당연히 세계 최고의 개발자들이 있는 구글이 으뜸일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분야에 애플이 뛰어든다해도 구글을 제외한 나머지 자동차기업 기술보다 훨씬 빨리 기술을 선도할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IOS 에 대해 굉장히 높게 평가합니다. 다만 폐쇄 정책은 좀 그렇지만요.)

 

여러 달 전에 고속도로에서의 무인자동차기술 뿐 아니라 붐비는 도심 속에서의 무인운전 테스트도 무사히 성공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마 지금은 더 발전했을테구요.

게다가 앞부분에 설명한 무사고 기록은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나 카이스트에서도 무인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국가정책등으로 외국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연구인력이 상대적으로 모자라는 상태이기에 다양한 미래기술에 모두 투자하기 힘든 것도 이해가 됩니다.

아쉬운 것은 국가에서 다양한 지원이 있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현재는 법적으로 무인자동차를 운영할 수 없다고 합니다.

구글이 자국 내에서 다양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는 걸 보면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국내 자동차업계도 외국에서 이러한 테스트 및 개발을 해야하나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2. 무인자동차 기술 전망

무인자동차 기술이 완료되면 대단한 혁신이 될 듯 보입니다.

사람이 필요없다는 것은 운송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많은 비용절감을 가져옴을 뜻합니다.

편의성도 엄청날 것 같구요.

스마트폰처럼 큰 반향이 있을 듯 보입니다.

물론, 장벽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이다 보니 버그라던지 돌발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도로 관리가 잘 안되어서 선이 잘 안보인다던지, 장대비나 눈이 왔을 때 등등의 문제가 있을 듯 합니다.

그러한 돌발 상황 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지고, 몇몇 센서가 나갔을 때 긴급대처라던지 소프트웨어가 먹통이 되었을 경우, 기본 기능 구동으로 안전하게 대처하는 기술 등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한편 소프트웨어 업계의 영향력이 대단해 질 듯 합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처럼 무인기술을 각 자동차업계에 판다면 자동차업계가 구글에 종속되는 구조가 될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사실 하드웨어 기술은 고도화될수록 발전이 더뎌지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PC의 CPU인 것 같습니다.

한 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더 빠른 CPU가 나왔지만 지금은 한계가 있어 더디게 발전하는 듯 보입니다.

앞으로는 이제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이 제품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지금도 소프트웨어 기업이 정상을 달리고 있습니다.

언젠가 미래에 회사 퇴근 후 목적지를 입력하고 차에서 푹 잔 후, 아침에 목적지에 도착하여,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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