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프로그래머 중에는 이 일을 매우 좋아해서 시작한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그램 개발을 하면서 느꼈던 좋은 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1.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 작동하다.
많은 사람들과 공부를 하던 중 수업시간에 다른 IP유저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명령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전에는 For문, 즉 반복문을 배워 알게 되었죠.
그래서 그걸 응용해서, 즉시 For문을 작성하고 그 가운데 메시지 보내는 함수를 넣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스팸 메시지가 친구에게 보내졌습니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정말 재밌었습니다.
웹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재밌었던 경험은 테트리스를 만드는 과정이였습니다.
이제 홈페이지 게시판을 어떻게 만드는 지 배우는 중이였는데, 우연히 자바스크립트 소스 홈페이지에서 테트리스 소스를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곧이어 나도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테트리스를 만들게 됩니다.
당시에는 제이쿼리도 없었고, 웹으로 게임을 만들기에는 많이 힘든 환경이였습니다.
노력한 결과 테트리스 게임이 만들어졌고, 한동안 무척 즐거웠던 경험이 되었습니다. 한계가 있는 환경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니 성취감이 있더군요.
처음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본 것은 계속 이 일에 매진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 버그를 해결했을 때의 기쁨
경험이 없었을 때에는 정말 많은 버그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각각을 해결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구요.
처음에는 철자나 문법으로 버그가 많았는데, 그것도 찾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본적은 버그는 줄어들었지만, 윈도우나 익스 작동원리를 모르는 상황에서 발생한 특정 버그들은 해결하는 데 몇일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정말 땀이 나고, 마음이 쫓기게 됩니다.
그러는 가운데, 그 버그를 해결하고 나면, 만족감이 생깁니다. 더군다나, 긴 시간을 투자해서 결국 완성하게 되면 마치 산을 정복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3, 창조라는 기쁨
보통 창조는 예술분야에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컴퓨터를 통해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고, 자신만의 기능이 담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창의성 이야말로 개발자에게 무척 중요한 능력 중 하나입니다.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에 느끼듯 개발자도 창조를 통한 산물에서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4. 자신의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들이 쓰면서 주는 응원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에게 줬고, 그 사람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면, 아주 기쁜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인터넷에 공개한 소프트웨어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보내주게 되면 그리고 그것을 맛보게 되면, 뿌듯함을 느끼게 되죠.
이러한 기쁨도 개발자에게는 무척 소중합니다.
물론 현재는 부정적인 요소가 많지만, 더 나은 소프트웨어 미래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