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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에 맞설 수 있는 직종 - 소프트웨어 (From. 소스놀이터)


카카오톡의 시작은 매우 단촐합니다. 몇몇의 개발자가 수개월에 걸쳐 한 앱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엄청난 파워를 가지게 된 카카오톡의 시작입니다.

현재는 국내에서 막강 파워를 가진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예는 세계적으로 많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1. 대기업에 대항할 수 있는 기술
보통 대기업은 막강한 자본과 인력과 유통망이 있습니다. 제조업 및 일반 서비스 또는 금융분야에서 이런 공룡기업들에 맞설 수 있는 기업은 드뭅니다. 사실상 그들의 하청이 되거나 그들이 뛰어들지 않은 스몰마켓을 대상으로 하여야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분야가 있는데, 바로 소프트웨어 분야입니다.

2. 기술로 평가받고, 마케팅도 자유로운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미 알고 있는 컴퓨터, 의자, 책상 등 뭐 아주 단촐하다면 이것만 있으면 됩니다.

자신이 가진 개발기술이 있다면, 혼자서도 가능합니다. 실제적으로는 혼자서는 일을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프리랜서와 함께 일하거나 마음이 맞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개발을 위해서 대량의 자재가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실패하더라도 부담은 덜합니다. 다른 업종과 비교하면 그러합니다.

그리고, 마케팅 역시 부지런하다면 인터넷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센스와 정보만 있다면 저비용으로 고효율의 광고가 가능합니다.
 


3. 시장을 읽는 기술
많은 개발자들은 프로그램은 잘 짜지만, 시장을 읽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 이하의 대우를 받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저 역시 그런 면으로 뛰어난 것이 아니기에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발전해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언젠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한 달동안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었는데, 그 사람은 그걸로 매월 많은 수입을 가져가는구나!
나는 왜 자신에게 그렇게 하지 못할까?"

아마 개발자라면 한번씩 다 이런 생각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이런 실례를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구글에서 전력을 절약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그 요지는 전력량을 모니터링해서 분석 후 전력요구량이 많을 때는 비싼 요금체제를 가동하고, 반면에 쌀 때는 저렴한 요금체제를 가동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글특유의 빅데이터 분석능력에 기반한 것입니다.

그런데, 조그마한 기업이 이 분야에서 구글을 물리쳤다고 합니다. 그 방법도 매우 단순합니다.
일반 가정집에 있는 사람들이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을 이용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기 절약방법을 오프라인 형태와 겸하여 알려주게 됩니다.
그런데, 의외로 전기의 낭비를 막는 훌륭한 방법이 됩니다.

결국 이 회사는 점점 성장하게 되었고, 구글을 물리치게 됩니다.

소프트웨어 분야는 작은 기술이 시장을 점령하고, IT 공룡과도 대적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훌륭한 실례가 국내에서 많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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