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처음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였을때에는
오픈 API라는게 별로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가 못찾았기 때문이겠지만
지금처럼 풍성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 포털 또는 대기업에서
이 오픈API를 만들어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팩스를 보낸다던지, 세금계산서를 이세로에 보낸다던지
그외에 특수한 기능은 일반 프로그래머가 개발하기에는 무척 어렵습니다.

뭐 난이도도 그렇지만 그것에 매달리다보면
정작 자신의 프로젝트 기한이 훌쩍 넘어버리죠.
그래서 이 오픈API는 프로그래머에게 매우 유용한 듯 보입니다.

그저 떠올려봐도 네이버 지도API (다음에도 있습니다.)는 이제는 필수입니다. 예전에는 회사에서 주소를 알려주면 '오시는 길' 이런 메뉴를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가 열심히 그림을 그렸던 장면도 떠오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픈API에 주소만 입력하면 아주 간편하게 훌륭한 지도가 나오게 됩니다. ^^

이것은 사실 하나의 오픈API 기능에 불과합니다. 그 외에도 구글 차트 오픈API 라는게 있는데 다양한 차트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전에는 실력있는 디자이너가 플래시를 써서 차트를 구현하기도 했습니다. 또는 유료로 사서 ActiveX 형태로 쓰는 곳도 많았구요.

하지만, 이 구글 차트API는 무료이면서도 기능 또한 풍성합니다. 물론 주식거래등의 훌륭한 차트에는 미치지 못하나 어느정도까지는 기능을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오픈API가 존재합니다. 특히 국내보다는 구글과 같은 글로벌기업의 오픈API는 종류 및 기능이 매우 많습니다. 아마 열심히 찾아보시면 훌륭한 API를 확보해서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