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처리 도우미
E-mail
  ldwin@naver.com
제목
  원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수 있는 개발자 선택 (From. 소스놀이터)


많은 사업자들은 새로운 아이템을 구현해 줄 개발자를 찾습니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죠.

1. 회사에서의 바램 VS 프로그래머의 바램
회사에서는 더 적은 비용으로 좋은 기능의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합니다.

프로그래머는 더 높은 보수로 좀 더 편하게 일고하자 하구요.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제 한 사업자가 아이템을 구상해 놓았습니다.

정말 좋은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개발자를 찾아 구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프로그램에 대한 또는 홈페이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구인을 낼 때 '연봉 협의' , '개발 후 인정시 정직원 채용',  또는 월 '150만원' 정도 구인을 냅니다.

이런 글을 보았을 때 개발자 입장은 조금 다릅니다.
우선 중, 고급 개발자는 연봉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초급 개발자 또는 신입은 이러한 기회를 경력으로 삼으려 합니다.
어쩌면 신입일 경우, '개발 후 인정시 정직원 채용' 이라는 말에 끌릴지 모르지만, 어느 정도 경력이 있으면 그러한 말이 헛된 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개발자가 고용이 되었고 일을 하게 됩니다.
면접을 봤을 때 개발자는 다 가능하다고 끄덕입니다.

하지만, 사업자는 자신이 관련 지식이 없기 때문에 진위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인생경험 또는 사람에 대한 직감 등으로 사람을 뽑게 됩니다.
 


그러면 나중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사업자의 요구에 프로그래머가 따라오지 못합니다.

어쩌면 전문 지식 결여로 무리한 요구를 할 지 모릅니다.
또는 이 기능이 가능한 지 혹은, 얼마가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프로그래머에게 끌려갈 지 모릅니다.

프로그래머 역시 실력이 있다 하더라도 무리한 요구에 힘이 빠질 수 있고, 아니면 그 상황을 이용해서 (간단한 일인데도) 시간을 끌면서 편하게 일하려고 할 지 모릅니다.

자신의 능력 부족이 원인이라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할 지 모릅니다.

물론 이것은 한 가지 예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사한 예들을 보아왔습니다.


2. 어떤 자세가 좋은 개발자를 찾을 수 있게 하는가?
먼저 IT에 대한 이해가 절실합니다.

해당 분야에서 많은 기업들이 경쟁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당연히 경쟁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일을 시킬 것이고, 또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좋은 프로그래머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발자가 가진 기술 및 능력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때때로 예리한 질문을 할 수 도 있고, 채용 전에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어느 정도 신뢰가 가서 테스트하기로 하였다면, 그런 사실을 프로그래머에게 알려야 합니다.

시간적 부담이 가는 테스트라면, 적더라도 비용을 지불할 용의를 보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기적인 관계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실력 있는 프로그래머라는 확신이 든다면, 또한 그의 인성도 파악하여야 합니다. 부지런한지 신뢰할 만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더라도 인성에 문제가 있으면 해가 될지 모릅니다.
 


3.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을 때 좋은 프로그래머라면?
반드시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 줘야 합니다.

프로그래머 역시 시장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우가 좋지 않으면 처음에 일을 시작하였다 하더라도, 이직을 빨리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실 IT분야에서는 이직이 잦은 편입니다.

자신이 다른 곳에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옮길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에 대한 요구도 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합리적 요구여야 하구요.

불성실한 개발자를 경험하였기 때문에, 직원에게 깐깐한 요구를 하거나 압박을 가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러한 태도 중에는 욕심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좋은 개발자라면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곧 자리를 떠날 것입니다.



4.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것인가?
안타까운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충분한 수익이 나지 않아서, 낮은 임금으로 사람을 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뽑은 사람은 그다지 좋은 생산성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면, 계속 수익의 문제가 생기게 되고, 회사에서는 개발자에게 야근, 철야를 강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개발자는 회사를 떠납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반복됩니다.
 


 

5. 어떻게 좋은 개발자를 쓸 것인가?


감당할 수 있는 임금이 적다면, 실력과 경력이 풍부한 개발자보다 열정이 있고 가능성이 있는 초급개발자를 뽑아야 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개발자가 경력을 쌓아 가고, 일이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라면 단지 회사 정책 상의 이유가 아니라 개발자의 실력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합니다.

사실 지역에 따라 이런 가능성있는 개발자들을 찾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바뀌면 또 새로운 일에 적응하느라 많은 손실이 발생합니다.

많은 경우 회사와 개발자는 다양한 입장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결국은 서로의 욕심을 줄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개발자의 좋지 않은 대우에 대한 많은 불만을 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개발자 또는 기업 어느 한쪽의 문제인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그러한 대우의 출발은 기업에 있지만, 개발자의 태도 또는 대처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사회경험이 미숙한 개발자를 불순한 동기로 이용하려는 기업인들을 보면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개발자라면, 아니 한 가정을 책임질 가장이라면 단지 개발 기술 뿐 아니라 정확한 판단과 의사전달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유 부탁드립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 패스워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