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프리랜서 이야기

첫 회사에 다니면서 (프로젝트를 뛰면서) 느꼈고 또 이해하게 된 것은 일반적인 프리랜서는 프로젝트 단위별로 뛴다는 것입니다.

사실 프로그래머란 직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시간이 자유롭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였습니다. ^^

하지만, 실제 사회에서의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란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경우이더군요.

그래서, 프로젝트가 있는 지방에서 일을 하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또 다른 일을 찾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원했던 것은 재택으로 또는 최소한의 출근만 하고 일하는 것이었죠. ^^

당시에 그렇게 일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 지인 프로그래머는 힘들지 않겠냐고 했지만, 지금은 결과적으로 그렇게 일하고 있습니다.

수 년간 수도권에 위치한 회사의 일을 재택으로 받아서 일을 한거죠.

물론 일은 무사히 잘 진행했었습니다. ^^

원하는 방식의 일이라 기뻤지만 반면 희생한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의 장점

​​주위의 프리랜서를 보면 일단 작업기간 동안에는 더 많은 보수를 받습니다.

사실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죠.

난이도 있는 프로젝트의 경우는 몇 달 열심히 일하고 해외여행도 가고 잘 조절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회사에 구애받지 않는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 계획대로 진행이 되지 않으면 야근, 철야가 뒤따르기도 하죠.

​저의 경우는, 주로 재택이나 최소한의 출근으로 일을 합니다.

좋은 점은 출근의 압박이 덜하고, 스케쥴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의 단점​

​​프리랜서의 프로그래머의 단점 중 하나는 문제 발생시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혹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도움이 필요한데요.

저 같은 경우는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을 통해 거의 모두 해결합니다.

다행히도 먼저 문제를 겪었던 사례들이 많이 있죠.

매번 프로그램을 짜면서 문제를 겪다보면 특정 문제가 발생했을 때, 왜 그런지를 더 빨리 감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적절한 검색어를 입력하면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간혹 국내 자료에서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막막하지만 구글에서 해외자료를 검색해 해결하기도 합니다.

​어떨 때는 얼토당토 않는 이유의 버그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여러 시간 동안 헤매다보면 정말 간단한 이유로 생긴 오류일 때도 많죠.

​이런 문제를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은 프로그래머로 발전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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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의 장점 중 하나는, 일을 빨리 끝내면 쉴 수 있고, 취미 활동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기간에 쫓긴다면 오히려 시간이 없어 고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맡기 전에 정말 좋은 환경의 프로젝트인지 자신과 맞는지를 잘 판단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작업일수와 보수를 정할 때는 더 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이 때 조심할 것은 많은 프로젝트에서 처음에는 작업내용을 모두 보여주지 않거나, 실제 시작했는데 더 많은 작업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때 잘 협의하고 거절할 줄 아는 것도 미덕인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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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프리랜서

​전 개인적으로 프리랜서로 뛰는 것을 선호합니다.

Freedom 을 원하는 것 같아요 ^^

보통은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일을 마무리하고,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내는 편이죠.

수년 동안 저녁에는 거의 일을 하지 않았으니 이면에서는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일만 잘 처리해준다면, 그리고 신뢰가 쌓인다면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자기 개발하기에도 좋습니다.

다양한 환경의 프로그램을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킬, 경력도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직장에 취직할 경우에도 해결능력이 뛰어나다는 증명만 된다면, 좋은 보수를 바랄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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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발전성?

접해보지 않은 분야일을 하거나, 새로운 작업환경에서 일할 때가 많습니다.

실시간으로 서비스되는 경우라면 조금 긴장하면서 진행하죠.

​뒤돌아보면 해보지 않은 스킬이라도, 제의가 들어오면, "무조건 작업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공부해가면서 도전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행히 아직 펑크난 적 없이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

그러면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무척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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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싶다면?

​​일을 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그게 자신을 보호해줍니다. ^^

그리고, 같은 계통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인맥을 잘 쌓으시고, 조금씩 자기 개발도 하시길 바랍니다.

조금 익숙해지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도,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것도 덜 힘들게 됩니다.

​더 많은 보수를 받기 위해서 프리랜서로 뛸 수 있고, 잘 조절하면 시간도 많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