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많이 느려져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계시나요?
한번 생각해 볼 것은 처음에는 무척 빨랐는데 지금은 느려졌다면 사실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와 같은 현상은 대부분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로 인한 것이랍니다.
이럴 때는 당장은 백신을 돌려서 조금 도움을 받을 수 있긴 하지만, 지속적인 효과를 가져오지는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웬만하면 윈도우 재설치를 하셔야겠죠.

이런 과정이 귀찮다면요. 최초 윈도우 설치 후에 복원 프로그램을 깔아두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컴퓨터가 문제 생겼을 때 복원 프로그램을 실행하기만 하면 처음의 쾌적한 상태가 돌아가게 됩니다.

만약 컴퓨터가 느려진 것이 하드웨어적인 원인이라고 생각이 든다면요.
어떤 부품을 바꾸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메모리 상태를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메모리가 꽉 찰 정도로 프로그램이 많이 깔려있다면 정말 엄청나게 느려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메모리 용량만 늘려주면 문제가 즉시 해결됩니다.

특정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때 느리다고 생각되신다면 고성능의 그래픽카드를 다는 것도 고려할 만합니다. 그래픽카드의 3D기능은 게임등에서 놀라운 성능 향상을 보입니다.

그와 같은 경우가 아니면서 전반적으로 속도가 느리다면, 기존의 하드를 SSD 하드드라이브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CPU와 메인보드가 아주 좋지 않은 경우 SSD를 다는 건 그렇게 좋지 않아 보이네요.

물론 상당한 속도향상인 있겠지만 웬지 아쉬운 소비인듯 보입니다.

SSD 를 달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속도향상이 있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신세계와 같다고 말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물론 지금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SSD를 사용하고 계시죠.

젤 마지막에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것은 CPU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CPU교체를 결심할 정도이면 새 컴퓨터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CPU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다가 CPU를 바꾸려면 메인보드도 대개 바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두 부품이 가격이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사실 저의 경우는 이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새걸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