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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NEXT 에서 얻는 기회 (From. 소스놀이터)


현업에 종사하는 프로그래머로서 이런 말을 자주 들어왔습니다. "구직자 - 일할 곳이 없다,  구인기업 - 프로그래머가 없다."

경력 없는 프로그래머가 제대로 된 회사에 취직하기 힘들고, 회사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개발자가 많이 없다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실무를 뛰다 보면 회사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개발자들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는 유명 대학교를 나오고도 실무에서 높은 실용성을  보여주는 건 아닌 경우도 보아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NHN NEXT 라는 교육은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NHN NEXT 에서 추구하는 교육?

NHN NEXT 홈페이지에서 커리큘럼과 내용들을 보고 느낀 건 최대한 짧은 시간동안 훌륭한 인재 특히 바로 실무를 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인 듯 합니다. 짧은 기간동안 학문적 깊이와 현업의 실용성 둘 다 같이 성공하기란 굉장히 힘듭니다.

 

그래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학원에서 공부해서 취업도 많이 하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많은 ​양의 지식과 경험을 쌓을려면 아주 대단한 열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모든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고, 가르치는 사람은 그걸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인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공부는 스스로의 열정이죠.

얼마나 머리에 쏙쏙 들어가겠어요 ^^

 

정말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모여서 더 자극받는 환경, 그곳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 위해 전진하는 것은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2. 한국의 현실에서 대학교육은 필수?

한국에서는 높은 학위가 대기업으로의 취직이 쉽고, 더 나은 대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게 덜한 것처럼 보이는 프로그램직군도 그렇더군요. 그리고 그곳에서 배우는 소프트웨어 학문도 꼭 필요한 것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건 시간 대비 효과에서는 그렇게 능률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풍부한 현업의 경험이 있는 능력있는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아 꼭 필요한 공부를 하는 것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자신의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려 한다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사실이 그러하다면 정말 제대로 가르치려고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사실 프로그래머로서 NHN 급의 회사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의미있지 않은가요? ^^

물론 이 곳의 취지는 창업도 지원하고 연계된 타기업으로의 진학도 지원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사실 저 같으면 창의성 있는 개발자들로 이루어진 네이버로의 취업을 더 좋아할 것 같아요

다만, 어떤 경우에 고레벨의 프로그래밍을 하길 원한다면 예를 들어, 운영체제, 시스템 프로그래머등을 원한다면 대학교를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경우도 NHN NEXT에서 경험을 쌓고 더 필요한 공부를 하기 위해 대학교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렇게하면 학문적인 공부를 하기 앞서 쌓여 있는 밑바탕 때문에 더 깊이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거 같구요.

 

3.프로그래머로서의 길은 넓다!

사실 프로그래머로서 어찌보면 창조적인  일을 하는 것은 대단히 넓은 분야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적용되지 않는 분야가 없죠. 조금 더 멀리보면 ​단지 한국에서의 일만이 다가 아니고 한 분야의 일만이 다가 아닌 것 같습니다.

세계의 흐름은 시시각각 흘러갑니다. 그때그때 부각되는 분야가 정말 빨리 바껴왔고 바뀔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열려 있는 사고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프로그래머로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다른 프로그램 영역으로 진입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듯 말입니다. 지금 빨리 필요한 지식을 쌓고 사회의 흐름을 보면서 계속 지식을 쌓아나가면 경제적인 부분은 뒤따라 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4. 프로그래머 공부는 학교에 달려 있다?

자기 스스로 무언가를 학습하고 배워나가는 부면에서 부족하다면 당연히 대학교 및 NHN NEXT 와 같은 도움이 절실할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들중 누군가는 창의력이 있고 열정이 있어서 인터넷을 통해, 외국 영어 원서들을 통해, 오픈소스의 분석 또는 참여를 통해 배워나갈 수 있다면, 그런 경우는 스스로도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인터넷 자체가 공개된 곳이니 말입니다. 독학처럼 보이지만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지식을 얻을 수 있고 경험 또한 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첫 단추를 도움을 받는다면 그것이 더 빠른 발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마 이런 질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는 어떠한 사람인가? 나는 어떤 방식의 학습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생각하고 추리하고 분석하고 학습하는 이 일을 정말 좋아하는가? 객관적 분석이 어렵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한번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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